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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tle: "일의 감각"
description: "작년 말 겨울방학을 맞아, 봉진님이 책 선물을 하셨다. 수용님의 '일의 감각'이다. 읽은 지 2개월이 지나서야 감상을 남겨본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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착이, 안녕 😭

착이, 안녕 😭

작년 말 겨울방학을 맞아, 봉진님이 책 선물을 하셨다. 수용님의 '일의 감각'이다. 읽은 지 2개월이 지나서야 감상을 남겨본다.

스크린샷 2025-03-04 오후 1.15.47.png

책에서 *"브랜딩이란, 일의 본질이자 존재 의미를 뾰족하게 하는 것"*이라고 표현한다. 그리고 감각은 *"현명하게 결정하는 능력"*이며, 무언가를 선택한다는 말은 같은 무게로 다른 것을 빼는 결정이라고 이야기한다.

즉 '일의 감각'이란, **'정체성(나다움)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, 덜어낼 것을 찾아내는 역량'**으로 해석된다.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FLoUGGq38lA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pwfea1vlGTk

감각

그렇다면, 일의 감각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? 사람들은 잘 모르는 상황에서 불안을 느끼지만, 문제가 드러나면 오히려 두려움이 앞서는 경향이 있다. 이런 경우 대상을 좋아하려는 노력을 통해 더 잘 알게 되고, 복잡한 문제를 작게 쪼개다 보면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다. 그런 맥락에서 수용님이 제안하는 **'가상쇼핑'**은 흥미로웠다. 가상쇼핑이란, 낯선 분야에 '쇼핑하듯 접근'하는 것으로, 예를 들어 그림을 알고 싶다면 "30만원 예산 안에서 방에 놓을 그림을 사러 가볼까?" 생각해보는 방식이다.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이 왜 특정 대상을 좋아하는지 이해하고, 싫어하는 것을 피하는 방법을 배우며 감각을 키울 수 있다. 물론, 감각이 커지는 만큼 타인의 생각도 차분히 파악해 나가야 한다.